쇼피 셀링 a to z

3월 3~4주 글로벌 이커머스에서 주목할 뉴스들

라마단이 한창 진행되면서, 많은 쇼피 글로벌 셀러님들께서 라마단 기간 동안의 판매 확대에 집중하고 계실 것입니다. 실제로 지난해 라마단 기간 중 쇼피 말레이시아의 전체 주문 건수가 재작년 같은 기간 대비 53% 증가하기도 했는데요.

 

라마단이 끝난 뒤에도 라마단이 끝난 것을 축하하는 이슬람의 대명절인 하리라야 푸아사가 이어지는 만큼, 이슬람 소비자가 많은 마켓에서는 5월 첫 주까지 쇼핑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라마단에 해당되지 않는 마켓에서도 꾸준한 K-컬처에 대한 수요에 힘입어 지속적인 판매 성과를 내는 글로벌 셀러님들이 많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어떤 K-트렌드를 주목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한국 상품들과 마켓을 주목해야 하는지 이커머스 뉴스 기사들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3월 3~4주 주목해야 할 상품 트렌드

 

엔데믹을 맞은 K-뷰티

 

3월 쇼피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K-뷰티 제품

 

사실 K-뷰티는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았던 업종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엔데믹과 함께 동남아시아 등 신규 시장 진출이 활발하게 이뤄져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실제로 중국 시장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코로나19 이전부터 많은 노력을 했고, 한류의 인기가 지속되면서 일부 화장품 업체의 경우 인도네시아 매출이 1년 만에 70%나 늘었다고 합니다. (출처: KBS)

 

>> 관련 뉴스 보기: 엔데믹 효과…한류 업은 ‘K-뷰티’ 다시 기지개
 


신인 디자이너와 스트리트 패션이 이끄는 K-패션

 

K-컬처의 인기는 K-패션으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힘입어 국내에서 각광받는 신인 디자이너 브랜드까지 해외 무대에 진출하고 있는데요. SNS와 커뮤니티 등에서 주목받은 브랜드로 활동 영역을 해외까지 넓히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K-패션의 글로벌 위상 역시 높아지고 있으며, 국내 브랜드는 주로 국내에서만 소비된다는 인식도 깨지는 중입니다.

 

>> 관련 뉴스 보기: “K-팝·K-푸드 이어” 훨훨 나는 K-패션…국내외서 활약하는 新 디자이너 브랜드
 

쇼피 베트남에서 판매되고 있는 한국 패션 브랜드

 

디자이너 브랜드뿐 아니라,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역시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동남아시아, 중국 등 아시아 진출 확대에 주력하고 있는데요.

 

F&F의 MLB 브랜드는 베트남, 말레이시아, 중국 등 아시아 7개국에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에는 캄보디아와 필리핀, 인도네시아 시장에 추가로 진출할 예정입니다. APR의 널디도 올해 베트남과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는데요. 호치민 지역의 추가 매장 및 하노이 진출을 계획 중이며, 다른 동남아시아 마켓 진출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 관련 기사 보기: “지갑 닫힌다고? 끄떡없다”…‘K-길거리 패션’ 해외서 승승장구 [언박싱]
 

 

 

3월 주목해야 할 마켓 - 베트남

 

쇼피 베트남 메인화면

 

베트남은 큰 내수 시장과 성장 가능성 등으로 예전부터 주목받던 마켓이었는데요. 최근에는 세계 10대 신흥물류시장으로 진입하게 되었습니다.

 

글로벌 물류데이터기업인 Agility의 ‘2023년 50개 신흥시장 물류지수(50 Emerging Markets Logistics Index 2023)’ 자료에 의하면, 베트남은 작년보다 1계단 오른 10위에 위치했는데요. 이는 글로벌 기업들의 탈중국 추세에 베트남이 새로운 생산기지로 주목받으면서 반사이익을 얻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 관련 뉴스 보기: 베트남, 세계 10대 신흥물류시장 진입…동남아 4위
 

그럼 베트남에서는 어떤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는지 알아볼까요?

 

쇼피 베트남에서 판매되는 페이셜 케어 제품

 

코로나19 이후 작년부터 베트남 화장품 업계에서 주목받는 트렌드는 바로 스키니멀리즘(Skinimalism)입니다. 이는 스킨케어(Skincare)와 미니멀리즘(Minimalism)을 합친 단어인데요. 기초화장품 사용 수를 줄이고, 피부 관리 단계를 최소화한다는 의미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피부 관리 방법 변화와 SNS(특히 틱톡)이 이끈 화장 기법의 변화가 스키니멀리즘을 이끌었는데요. 이전까지 베트남에서는 자외선 차단이나 미백 등의 기능을 가진 제품들이 인기를 끌었지만, 코로나19 이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 등 미백 외의 피부 문제에도 소비자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연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기 위해 피부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를 원하는 베트남 문화도 트렌드 변화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베트남 소비자에게는 유럽이나 일본 화장품이 고급 제품이라는 인식이 큰데요. 따라서 국내 셀러님들께서는 제품의 질과 함께 브랜드 인지도와 제품 패키지, SNS 마케팅 등 적극적으로 소비자를 공략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현재 소득이 낮지만 유행에 민감하고, K-뷰티에 우호적인 청년 세대를 공략하는 것 역시 적극적으로 고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관련 뉴스 보기: 피부에도 미니멀리즘, 베트남 기초화장품 사용 트렌드
 

쇼피 베트남에서 판매되는 숙취해소제

 

베트남의 숙취해소제 시장도 역시 주목해볼 만한 트렌드인데요. 베트남은 아시아 3위의 주류 소비량을 자랑할 만큼 술을 즐겨 마시는 나라로, 그만큼 숙취해소제 시장 또한 동반 성장이 예상됩니다.

 

실제로 베트남에서의 숙취 해소에 대한 수요는 늘 존재하고 있지만, 아직 집에서 라임 주스나 뜨거운 생강차를 마시는 정도이며 숙취해소제에 대한 인지도는 매우 낮습니다. 그리고 현재 숙취해소제의 가격이 맥주 5~6캔을 살 수 있을 정도로 비싸, 숙취해소제의 시장 안착에 방해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K-컬처의 인기와 함께 과일소주나 막걸리 같은 K-주류도 함께 유행하면서, 국내 숙취해소제 제품 역시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는데요. K-주류와의 연계를 통해 숙취해소제의 인지도를 높이고, 베트남의 소득 수준을 고려해 가격을 책정한다면 판매 성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관련 뉴스 보기: 베트남 숙취해소제 시장 동향
 


 

지금까지 3월 3~4주에 주목해야 할 주요 이커머스 뉴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쇼피의 마켓들이 큰 시장 규모와 높은 성장 가능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만큼, 쇼피에서도 글로벌 셀러님들의 원활한 시장 진출을 위해 물류와 번역, 마케팅 등의 다양한 지원을 해 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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